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이전부터 많은분들이

기회만 노리고 계셨을텐데요

정말 획기적인 할인 상품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50%할인이라 평소에는 비싸서 접근하기 어려웠던 대용량 SSD를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1tb / 500gb제품들도 상당히 가격이 좋지만 할인율에서 조금 아쉽습니다

2tb까지는 필요없다거나 별다른 체감 없으니깐 좀 저렴한거 찾겠다 하시는분들은

이걸 강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는 Pcie4.0을 누려야겠다 하시는분들께는

메인으로 이정도면 용량 충분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장용은 그냥 추가로 1tb나 2tb짜리 쓰면되죠 pcie4.0지원보드면 보통 3.0 자리 더있으니깐요

통관비 폭탄 잘 피해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어지간한것들은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는 시대도 끝이 보이는것 같아요

컴퓨터 조립하기 좋은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당장 급한게 아니라면 고장이나 불량 가능성이 거의 없는 부품들은

해외직구를 해보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11월 27일 블랙프라이데이까지 기다리기는 너무 긴것 같고

또 그때되면 배송받는것도 한참 오래걸릴것 같으니깐

이미 어느정도 할인을 하고 있는 제품들은 미리 구매해두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PU는 곧 AMD 4세대 베르메르도 나올테고 (물품가격+배송비가 200$) 넘으면 관세는 없지만

부가세는 추가되기때문에 그다지 추천하는 시기는 아닙니다. 메인보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가 주로 추천하는건 무게가 가벼운 램 / SSD 입니다. 가격대도 무관세로 구매하기에

적당한 제품들이 꽤 많더라고요.

먼저 970 evo Plus 500gb 제품입니다. 가격은 89.99$입니다. 직접 배송을 받으시면

7.43$이 추가됩니다. 배송대행지의 경우 무검수 서비스로 오마이집은 7.5$이라서

별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한국에 직접 배송받는것보다는 배송대행지 경유하는게

분실위험이 적은건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묶음 배송 등을 이용하시면 몰테일이나 다른곳이

더 저렴하고 신속하게 받아 보실 수도 있겠습니다.

https://amzn.to/2GK6ORP

 

Samsung 970 EVO Plus SSD 500GB - M.2 NVMe Interface Internal Solid State Drive with V-NAND Technology (MZ-V7S500B/AM)

Samsung 970 EVO Plus SSD 500GB - M.2 NVMe Interface Internal Solid State Drive with V-NAND Technology (MZ-V7S500B/AM)

www.amazon.com

해당 제품링크입니다. 당연히 미국 아마존입니다.

위에는 기준환율대로면 97.50$로 계산했을때 111,505원 입니다.

병행수입 제품이 국내 최저가 배송비포함 130,600원이니깐 조금 차이가 있네요.

사실 고용량이 딱히 필요하지는 않아서 딱 이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말에 본가에 쓰던 컴퓨터 가져올때 이걸 보내서 동생한테 새로운 컴퓨터에

사용하게 하면 좋겠다고 생각중입니다.

다음은 삼성 970 Evo Plus 1tb제품입니다. 국내에서 병행수입 제품이 배송비까지 243,180원입니다.

아마존 가격은 169.99$에 한국까지의 배송비는 7.41$로 측정됩니다.

직접 배송까지 신청하면 현재 환율로 202,883원으로 계산됩니다.

https://amzn.to/34MoVOP

 

Samsung (MZ-V7S1T0B/AM) 970 EVO Plus SSD 1TB - M.2 NVMe Interface Internal Solid State Drive with V-NAND Technology

Samsung (MZ-V7S1T0B/AM) 970 EVO Plus SSD 1TB - M.2 NVMe Interface Internal Solid State Drive with V-N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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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원이면 치킨 2마리 차이니깐 좀 기다려볼만한 금액차이죠?

추가로 램도 역시 삼성이 최고지만 삼성은 튜닝램을 만들어서 파는곳은 아니라서

수율좋은거 뽑히면 방열판 붙여서 쓰시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아예 전문적으로 만들어져 나오는 튜닝램만은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B550이나 X570보드 초고가라인을 제외하면 PC4-35200(4400Mhz)가 보통 최대라서

제가 몇가지 제품 뽑아봤습니다. 사실상 외관만 예쁜걸로는 PC4-28800(3600Mhz)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https://amzn.to/2FiYkQZ

 

Thermaltake TOUGHRAM RGB White DDR4 4400MHz 16GB (8GB x 2) 16.8 Million Color RGB Alexa/Razer Chroma/5V Motherboard Syncable RGB

Thermaltake TOUGHRAM RGB White DDR4 4400MHz 16GB (8GB x 2) 16.8 Million Color RGB Alexa/Razer Chroma/5V Motherboard Syncable RGB Memory R022D408GX2-4400C1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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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이름있는 써멀테이크 제품이고 8gb x 2 = 16gb 듀얼로 쓸 수 있는 조합인데

가격이 169.99$+7.72$(한국배송)입니다.

https://coupa.ng/bKZ1rw

 

써멀테이크 TOUGHRAM RGB 데스크탑용 PC4-35200 CL19 DDR4 8GB x 2p 화이트

COUPANG

www.coupang.com

한국에서는 28만원대에 판매되는 제품이라니 구매할 가치가 충분해보입니다.

오버클럭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어도 적당히 멋진 제품을 찾으신다면

커세어(Corsair)제품들을 추천하고 싶네요.

 

 

https://amzn.to/3lCJi7V

 

Corsair Vengeance LPX 16GB (2 X 8GB) DDR4 3600 (PC4-28800) C18 1.35V Desktop Memory - Black

Corsair Vengeance LPX 16GB (2 X 8GB) DDR4 3600 (PC4-28800) C18 1.35V Desktop Memory -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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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9$ + 7.61$(한국배송)으로 3,600MHz 로 작동되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괜찮습니다.

배송대행지에서 묶음 배송으로 500gb ssd와 같이 구매한다면 배송비도 아낄 수 있어서 좋겠네요.

멋지게 튜닝된 RGB램을 원하신다거나 고사양이라 32램정도는 맞추실 계획이라면 밑에 제품을 추천합니다

https://amzn.to/2GTQhdS

 

Corsair VENGEANCE RGB PRO 32GB (2x16GB) DDR4 3600 (PC4-28800) C18 AMD Optimized Memory – Black

Corsair VENGEANCE RGB PRO 32GB (2x16GB) DDR4 3600 (PC4-28800) C18 AMD Optimized Memory –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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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99$ + 7.98$(한국배송)입니다. 16gb x 2로 32gb램이라는걸 감안하면 삼성램보다 조금 비싼정도입니다.

국내에서는 3200Mhz 16gb x 2 로 구성된 제품도 20만원고 3600Mhz 제품 8gb x 4 32램 패키지는

45만원 이상의 고가로 판매중이라 구매할만한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좋은 제품들이 올라오면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MD가 3세대 마티스에서도 엄청난 발전을

보여주면서 인텔을 압박하고

Intel이 거의 독점하던 노트북용 CPU에서도 르누아르라는 걸작으로

꽤나 위협을 하더니 이번에 새로나올 4세대 베르메르는

르누아르가 사용했던 4000번대가 아닌 5000번대 모델명으로

구분하기 쉽게 출시된다고 합니다.

7nm 공정으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는 베르메르도

어떻게 출시되는지 조금 알아보고 이전 제품들은 어떤 제품들이

있었는지도 한 번 둘러보려고 합니다.

5000번대 라이젠 CPU를 들고계시는 AMD CEO 리사수 누님

11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니깐 컴퓨터를

당장 내일 써야되는게 아니라면 기존컴퓨터로 한달은 더 버텨야겠네요.

라이젠 9 5900X 549$ / 라이젠 7 5800X 449$ / 라이젠 5 5600X 299$ 로

기존 3세대 동급제품보다 50$씩 올랐지만 그 이상의 성능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AMD를 인텔보다 선호하게 되는 이유중에 하나는 꽤 오랜기간 소켓과 칩셋이 유지된다는 점입니다.

X570 / B550 보드 사용하던 분들은 부담없이 업그레이드 가능하고

그 이전 보드들도 순차적으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거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소한 X370까지 지원해주겠죠?)

코어당 성능도 3세대(마티스)랑 비교했을때 최대19% 상승했다고 합니다

성능의 AMD 가성비의 인텔이 한시적으로나마 유효한 시대가 오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데스크탑 컴퓨터에서 가장 비싼부품은 요즘에는 그래픽카드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만 일단 그래도 제일 핵심이 되는 부품으로는 메인보드(마더보드)와 함께

CPU가 1순위로 뽑힐거라고 봅니다. 사양비교에서 가장 먼저 비교하는 부분이니깐요.

물론 저는 클락데일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옛날인 XT, AT286 등등부터 컴퓨터를

사용해왔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샌디브릿지도 i5급 이상아니면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한 사양이라고 보고 있고 곧 11세대인 타이거레이크가 출시된다고 9월에

기사가 나온 상황에서 1세대부터 10세대까지 알아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세대 i3 클락데일은 530 /  540 / 550 이 출시되었습니다.

여기에 i5 650(클락데일)가 있고 i5 750(린필드) / i5 760(린필드)

i7 860,870(린필드)가 있습니다.

중고구매로 사용하기에는 비추천할만큼 오래된 모델들입니다.

2010년에 출시된 제품들이니깐요.

물론 멀쩡한 보드와 CPU가 있다면 램추가와 저렴한 SSD 장착으로

간단한 사무용또는 컴퓨터에 연결해서 넷플릭스 재생용등으로는 쓸만합니다.

2세대는 샌디브릿지입니다.

2011년 출시되었고요.

i3는 2100 / 2120 2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i5는 2400, 2500, 2500k 가 출시되었는데요.

여기서부터 k버전은 오버클럭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버전입니다.

i7은 2600, 2600k 2가지가 나왔습니다.

샌디브릿지부터 9세대 커피레이크까지는 총 4자리로 되어있는 모델명에서

맨 앞자리가 세대명이고 뒷자리로 모델별로 구분됩니다.

3세대인 아이비 브릿지부터는 3xxx / 4세대 하스웰은 4xxx인것을 보면 알 수 있죠.

아이비 브릿지에도 마찬가지로 i3는 3220 / 3240 2종류만 출시됩니다.

i5가 상당히 세분화되어 출시됐던것이 눈에 띄는점이네요.

2012년 4월 8일에 출시됐습니다.

i5 3330 / 3340 / 3470 /  3550 / 3570 / 3570K 이렇게 구분됩니다.

샌디브릿지와 아이비 브릿지는 같은 보드에서 작동했기때문에

(일부 구형 보드는 바이오스 업그레이드 필요)

중고시장에서도 아이비 브릿지는 가성비로 꽤 오랫동안 살아남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부품들을 하나하나 다시 구매해서 쓰신다고 하면 비추천입니다.

하스웰 리프레시까지 DDR3라서 스카이레이크부터는 확실히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물론 보드랑 CPU(i5급이상)가 있는 상태로 보조용 컴퓨터를 구축하기에는 아직 괜찮습니다.

i7은 3770 / 3770K 두가지 제품만 출시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하스웰은 꽤나 장기집권한 모델이고 리프레시까지 포함하면

DDR3에서는 끝판왕 역할을 담당했던 세대입니다.

2013년 6월 4일 정식 발표한 인텔의 4세대 CPU는 하스웰입니다.

하스웰로 구분되는 i3는 4130 / 4330 2가지입니다만

하스웰 리프레시로 구분되는 i3 4150 / 4160 / 4170이 있습니다.

하스웰 리프레시는 하스웰보다 조금 더 향상된 성능이었고

H97 / Z97보드와 사용하면 조금 더 추가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다만 i3급에서는 별다른 의미가 없었다고 봅니다.

i5급에서는 4430 / 4440 / 4570 / 4670 / 4670K (하스웰)

4460 / 4590 / 4690 (하스웰 리프레시) 4690K(데빌스캐년) 이 있었습니다.

데빌스캐년은 어지간한분들은 그런게 있었나 싶을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i7급에서는 4770 / 4770K(하스웰), 4790(하스웰 리프레시)

4790K(데빌스캐년)이 있었습니다.

5세대인 브로드웰이 있었지만 이건 모바일용으로만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DDR4와 함께 새로운 시대가 열립니다.

6세대 스카이레이크가 2015년 8월 5일에 출시됩니다.

i3는 총 3종 6100 / 6300 / 6320 이 출시됩니다

L3 캐시 차이로 6100보다는 6300을 많이 사용했던걸로 기억합니다.

i5급은 6400 / 6500 / 6600 / 6600K 총 4종으로 출시되었습니다.

i7급은 6700 / 6700K 이렇게 출시되었습니다.

여기도 급처분급 완본체 아니면 중고구매는 비추천입니다.

다음세대부터 성능이 가파르게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2017년 1월에 출시된 카비레이크를 살펴볼까요?

i3급에서 7100 / 7300 / 7320 /  7350K 가 출시되었는데요.

2017년 3월 배틀 그라운드 출시로 인해서 이때부터 고성능 게임PC수요가

많이늘어서 i3보다 i5 수요가 급증했던 시기입니다.

i5는 7400 / 7500 / 7600 / 7600K 4종으로 출시되었습니다.

i7은 7700 / 7700K 2가지만 출시했습니다.

인기가 길게 이어지기도 전에 커피레이크가 이례적으로 같은해인

2017년 10월 5일에 출시합니다.

i3인 8100 / 8300 / 8350K 는 드디어 i3조차도 쿼드코어로 진입하면서

상당히 향상된 성능을 보여줍니다.

i5급은 8400 / 8500 / 8600 / 8600K 가 출시됩니다.

저는 해외거주중이라 물건 구하기가 어려워서 8400으로 맞춘 PC를 1대 사용중입니다.

i7급에서는 8700 / 8700K 말고도 추가로 8086K가 출시됩니다. 최대 클럭 5.0Ghz를 보게되죠

다음으로는 2018년 10월에 출시될 커피레이크-R이 있습니다.

내장그래픽을 제거한 F버전이 출시됩니다.

i3는 9100 / 9100F 2종만 출시합니다.

i5에서는 고성능(오버클럭용)버전에서 내장그래픽을 제거한 KF모델이 나옵니다

9400 /  9400F / 9500 / 9500F / 9600 / 9600K / 9600KF

i7은 9700 / 9700F / 9700K / 9700KF 가 출시됩니다.

그리고 대망의 i9 시리즈가 출시됩니다. 크게 망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ㅜㅜ

i9 9900 / 9900K / 9900KF / 9900KS가 출시됩니다

9900KS는 최고가답게 남다른 성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출시가와 판매가의 격차가 너무커서 판매는 별로 없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드디어 10세대 코멧레이크 순서입니다.

현재 최신형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CPU죠.

i3는 L3캐쉬의 차이가 있는 최저가 10100과(드디어 모델명이 4자리를 벗어나버립니다)

10300 / 10320 총 3종이 출시했는데 워낙에 고사양PC수요가 많아져서

i5급이 더 인기인것 같습니다. 그래픽카드가 대부분 고성능이되어서 병목을 피하려면

불가피한 현상인것 같습니다.

i5급에는 10400 / 10400F / 10500 / 10600 / 10600K / 10600KF 가 나왔는데요

10600K 어벤저스 에디션도 출시했습니다.

잘 쓰다가 상자만 잘 보관하면 되는걸지 미개봉으로 소장하다가

20년뒤에 비싸게 리셀가능할지 고민될것 같습니다.

i7급에는 10700 / 10700F / 10700K / 10700KF 와 10700K 어벤저스 에디션이

출시했습니다.

i9급에 10850K / 10900 / 10900F / 10900K / 10900KF 가 출시되었고요

어벤저스 에디션은 10850K / 10900K 2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코드명으로만 정리해본다면

1세대 클락데일 / 린필드

2세대 샌디브릿지

3세대 아이비브릿지

4세대 하스웰 /  하스웰 리프레시 / 데빌스캐년

5세대 브로드웰 (데스크탑용 미출시)

6세대 스카이레이크

7세대 카비레이크

8세대 커피레이크

9세대 커피레이크-R

10세대 코멧레이크로 정리됩니다.

저도 정리글 쓰면서 이래저래 많은 공부가 되었네요.

구세대와의 성능비교를 원하시면 Userbench 사이트를

활용하시면 됩니다만 상황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셔야됩니다.

코어를 다 활용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구형 상급모델이 신형보다 더 나을수도 있으니깐요

제일 성능차이 격하게 느낄만한 구간은 하스웰 스카이레이크 차이인것 같습니다

DDR3 / DDR4로 격차가 벌어지는 구간이라서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자제품은 한 번 구매하면 최소한 1년 이상 길게는 5년 이상도

사용해야 되고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제품군에 속합니다.

특히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데스크톱 컴퓨터와 다르게

노트북(랩탑)의 경우에는 램 추가 또는 SSD 추가 정도를 제외하고는

업그레이드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셔야 되기 때문에 처음 구매하실 때

용도와 가격에 맞는 적당한 제품을 고르지 못한다면 손해를 감수하고

다시 중고로 판매하고 새로운 제품을 구매해야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오늘은 완벽하지는 않으나 적어도 크게 손해 보는 일 없이 노트북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격비교 기능을 떠나서라도 검색의 편의성을 위해서는

다나와 노트북으로 들어가서 검색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노트북 구매에서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용도 그리고 예산입니다.

그 후에 고려해야 될 부분은 휴대성 / 배터리 용량 /  업체의 A/S 신뢰도 / 디자인(?) 이 있습니다.

디자인만 보고 고르겠다는 분들은 조용히 뒤로 가기 누르셔도 됩니다.

용도는 게임용 아니면 사무용 정도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게임용이 아니더라도 영상편집 등 고사양이 필요한 경우에는 외장 그래픽카드가

포함된 제품이 필수적이고요. 게임용 이어도 롤이나 오버워치 정도 저사양 게임이라면

휴대성을 고려해서 내장 그래픽카드 제품에 램을 추가해서 사용하는 게 더 효율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제 용도가 결정이 되면 예산에 맞는 제품을 고르러 가야겠죠.

용도가 사무용 이어도 예산이 여유롭다면 휴대성이나 USB-PD 같은 부가기능이

필요한지를 따져보고 고급 모델에 해당되는 LG 그램 등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용도가 게임용 이어도 예산이 빠듯하다면 고사양 게임을 포기하고

그나마 최선인 4700U 또는 4500U 들어간 내장 그래픽카드 사용 제품을 골라야겠죠.

RTX 3,000번대 노트북 제품은 아직 안 나온 상태라서 고성능 제품을 구매하기가

살짝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작성일 기준으로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발열 등의 문제가 비교적 적으면서도 성능상으로도

나쁘지 않은 1660ti 또는 1660s 들어간 제품 정도로 타협하거나

가성비가 정말 좋은 2060 들어간 제품까지만 알아보시고 그 이상의 제품군은

꼭 필요하신 게 아니라면 좀 기다려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윈도 포함 유무를 결정을 하셔야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윈도 미포함이 대부분 성능 대비 가격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윈도 미포함(프리도스) 제품을 주로 구매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윈도우 설치조차도 어렵다거나 자동 복구 및 초기화 기능이 없으면 불안하신 분들은

윈도우 포함된 제품들로 알아보시는 게 낫습니다.

브랜드는 AS가 중요하다 하시는 분들은 국내에서는 역시 삼성, LG가 제일 낫습니다.

저처럼 해외 거주라서 월드 워런티가 더 중요하신 분들은 레노버가 제일 무난한 편입니다.

사실상 초기 불량 아니면 잘 고장 나는 건 아닙니다(5년째 충전기 빼고는 고장 없이 쓰는 제품들이 많거든요)

핸드폰에 비하면 수명이 길게 나오는 편이지만 배터리랑 충전기는 소모품으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

일단 데스크톱보다는 동급 CPU여도 노트북용 CPU가 성능이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저전력 버전을 사용하는 게 대부분이고 데스크톱 CPU를 그대로 갖다 쓰는 경우도 있지만

발열 때문에 아무래도 동급 성능을 발휘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사무용 이어도 인텔 i5 / 라이젠 R5급 이상 사용을 권장합니다

가성비로는 i3 / R3급도 가격이나 용도에 따라서 추천하기도 합니다. 그 이하급 제품은 가능하면 피하세요.

램의 경우는 4gb가 최저고 보통은 8gb 제품이 나옵니다.

사무용으로는 8gb 맞춰주시면 대부분 무난합니다.

내장 그래픽에 조금 여유 있게 할당해서 게임을 하실 분들은 가능하면 12gb 또는 16gb로 맞추세요.

ssd는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256gb면 충분합니다 128gb는 조금 빠듯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512gb 또는 1 테라까지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니면 고용량 게임을 여러 가지 즐기시는 경우에도 512gb는 사용하셔야 됩니다.

사무용 노트북은 대부분 60~100만 원 내외로 편의사양에 따라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LG 그램이나 삼성 갤럭시 북의 경우에는 100~200까지 사양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보통 저렇게 컴퓨터에 대해서 지식이 별로 없고 가벼운 용도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100만 원 초반대 제품으로 충분하고요.

컴퓨터 관련 지식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휴대성을 극도로 추구하거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활용을 다 못하더라도 꼭 제일 좋은걸 추구하시는 분들한테는

200만 원대 LG 그램을 추천하는 게 나중에 뒤탈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노트북은 중고 구매를 권하지 않습니다.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사용했을지 알 수 없고

문제가 있어도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니깐요. 지인이 저렴하게 넘겨주는 거나

진짜로 용도를 잘못 생각해서 구매한 거 급하게 처분하는 좋은 매물을

딱 알아보고 구매하실 정도의 실력자가 아니시면 새 제품 구매가 그나마 낫습니다.

노트북은 가능하면 신품 중에서도 꼭 최신형 CPU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현시점에서 인텔은 아이스 레이크, 코멧 레이크 AMD는 르누아르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면

새로 구매하기에 아까운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일부 커피 레이크 R + 1660ti 조합이 가성비로 살만한 정도입니다.

노트북 성능은 일단 CPU 보시고 그래픽카드 외장인지 내장인지만 확인하시면 끝난 거나 다름없습니다.

대부분 SSD는 교체 가능이고 램도 교체 및 추가가 가능합니다(일부 온보드 제품 제외)

여기까지 보셨으면 대충 어떻게 골라야 할지는 아시겠지만 실제로 고르는 건

이것보다 훨씬 복잡하죠.

13.3인치부터 17.3인치까지 화면 크기도 다양한데요.

별도의 숫자 키패드가 필요하시면 15.6인치 제품부터 알아보셔야 됩니다.

휴대용으로는 14인치 또는 15.6인치 정도까지가 적당합니다.

17인치는 그램을 제외하고는 휴대하기에 상당히 무거운 수준입니다.

1.5~2.0kg 정도는 그런대로 괜찮은 무게고 고성능 모델이면 2.5kg 정도까지는

기본적으로 감수해야 됩니다. 3kg 넘어가는 순간 흉기로 사용 가능합니다.

핑크 덤벨 가벼운 거랑 노트북 3kg이랑은 전혀 다릅니다. 부피도 다르고요

특히 평소에 물건 좀 잘 떨어뜨리는 분들은 가능하면 1.5kg 이하 가벼운 제품 구매하세요.

디자인은 아주 못봐줄정도 아니면 참으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외관보다는 성능을 중시하는편입니다.

그리고 부가기능중에 터치기능은 있으면 좋습니다.

2 in 1 모델 아니더라도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용펜은 정말로 자주 쓰시는 분들 아니면 오히려 불편하기만 합니다.

USB-PD기능은 있으면 때로 유용하게 써먹지만 없어도 충전기를

여분으로 하나 구매해서 가지고 다니거나 자주 쓰는장소에 보관이 가능하면

충전기 2개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급하게 써야되는데 휴일에 고장나서

노트북 사용 못하면 정말 화나더라고요

이정도만 읽어보고 가셔도 노트북 구매하는데 크게 사기당할일은 없겠지만

구매는 특별한 경우 제외하면 온라인으로 구매하시는게 저렴합니다

하이마트등에서 전시용 이런거 할인제품은 본인이 시세에 정통하신게 아니면

안알아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새제품도 절대로 시대 지난거 싸다고 막 구매하지마세요.

구매하시는순간 중고가격에서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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